애덤 스미스로 대표되는 고전경제학은 자본주의의 개념을 정립하는 경제 이데올로기로 평가된다.
스미스, 데이비드 리카도, 장 밥티스트 세, 존 스튜어트 밀과 같은 고전 경제학자들의 생산, 분배, 교환 이론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자본주의 경제학의 기초가 되고 있다.
스미스는 원래 도덕철학을 먼저 연구한 학자로서 1776년 국부론을 집필하기 전인 1759년에 도덕철학을 바탕으로 도덕감정론을 저술하였다.
애덤 스미스의 경제학
고전적 도덕철학과 현대철학의 복잡한 상관관계는 새로운 도덕철학의 출현으로 이어져 새로운 도전정신을 심어주었다. 또한, 성경과 성직자의 권위를 재발견하고 그 뿌리가 사라지는 위기를 경험했으며 자유주의에서 회의주의, 허무주의에 이르기까지 서구 사회를 위협했다.
스미스는 국부론보다 도덕 정서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으며, 물론 고전경제학의 근간이 되는 국부론 역시 도덕철학을 바탕으로 저술되었고, 국부론에 등장하는 보이지 않는 손, 자유경제 등의 독창적인 개념은 현시대까지 이어져 대중적 이미지가 다소 변질하는 측면이 있다. 일반적으로 현대 자본주의 행위자의 기본 맥락이 시장에서 도덕성을 다루는 것이 이익 추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스미스의 국부 이론은 이익 추구와 사적 이익 추구가 궁극적인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며 그러한 자유 시장은 사회자원의 적절한 배분을 목표로 한다. 자본주의는 모든 배움의 근저에 더 살기 좋은 세상, 더 나은 복지사회, 도덕철학을 세운 스미스의 철학이었다. 근대 자본주의가 신자유주의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자본주의의 왜곡과 폐해를 지적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은 스미스의 국부론과 함께 도덕감정론에서 자본주의의 원형을 찾을지도 모른다.
스미스는 국부론을 통해 중상주의를 비판하고 오늘날에도 자주 인용되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용어로 시장의 기능을 설명하고 무역의 이점을 절대 우위의 개념으로 설명하곤 했던 자유휴직제를 옹호했기 때문에 흔히 고전경제학의 아버지로 일컬어진다. 한편 리카르도는 1817년 자신의 정치경제와 조세소개를 출판하면서 비교우위의 개념을 통해 무역의 장점을 설명하고 자유무역을 지지하였다.
고전 경제학은 자유주의 신념에 따라 정부의 시장 개입을 최소한으로 제한하는 자유 방임주의를 옹호했으며, 그러한 주장은 정부의 역할을 야간 보안 수준, 소위 야간 감시 국가로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