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을 반드시 이용해야 하는 이유는 소득을 안 보고 저리로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직접 신청한 후기를 통해 신청 방법과 금리, 한도, 자격에 대한 정보를 얻어가세요.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자격
특례보금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신청할 수 있는 보금자리론으로 주택을 구매하거나, 기대출을 변경하거나,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하는 용도일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민법상 성년이고 대한민국 국적을 가졌으며, 신용정보원의 관리규약에 해당 사항이 전혀 없으며 CB점수 271점 이상인 경우 신청가능
- 주택이 없거나 1주택을 소유 중인 경우에만 신청가능
단, 해당 주택이 9억원 이하인 경우에만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주택가격의 70%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LTV가 70%라고 하더라도 나의 소득 대비 최대 대출가능 금액 때문에 사실상 LTV가 의미 없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례보금자리론은 신청자의 소득이 얼마인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 대출한도에 소득 영향은 없지만 DTI 최대 60% 제한 존재
특례보금자리론 한도
특례보금자리론의 한도는 9억 원 이하의 아파트 가격의 최대 70%까지입니다. 만약 아파트가 아닌 기타주택이라면 최대 65%까지 대출 가능합니다. 추가로 신청자에 따라 DTI는 최대 60%까지 가능하며, LTV와 DTI는 조정지역인 경우에 각 10%씩 낮아지게 됩니다.
- DTI
: DTI는 부채상환능력으로 기존 대출 금액이 존재하는 경우 영향 받음 - 조정지역
: 조정지역의 아파트인 경우, LTV는 60%로 적용되며 DTI는 50%로 적용
마지막으로 특례보금자리론 한도는 위에서 알아본 LTV, DTI를 적용한 금액과 5억 원 중에서 적은 금액을 한도로 정하게 됩니다. 즉, 한도는 최대 5억 원을 초과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는 4.15%에서 4.45% 사이로 결정되며,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금리가 점차 낮아지게 됩니다.
아낌E로 신청 시 0.1% 금리를 우대해주며, 저소득청년, 사회배려층, 신혼가구, 미분양주택인 경우 0.1%에서 0.4%까지 금리우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금리우대가 적용되면 4.15%까지 금리를 낮출 수 있게 됩니다.
특례보금자리론 후기
특례보금자리 신청을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 어플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인증서 로그인을 통해 신청했습니다. 아낌E로 신청하면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어서 해당 대출로 진행했고,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서류 제출이 가능해서 편리했습니다.
- 자동서류제출 실패한 경우 본인이 직접 업로드해야 합니다.
신청과정에서는 주택 주소와 대출 금액만 입력하면 기대출 정보를 불러와 얼마까지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청을 완료하면 며칠 뒤에 선택한 은행의 고객센터에서 연락이 오게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고객센터에서 오는 연락을 스팸 전화로 착각해서 끊어버린다면 매우 곤란해지는데요. 전화 전에 문자로 특례보금자리 확인 전화를 할 예정이라고 알려주니 반드시 받아주세요.
은행 상담이 종료되면, 한국주택금융공사 지점을 배정받게 됩니다. 그리고 해당 지점에서 연락을 해서 주택 및 가입 시 입력했던 정보를 확인합니다. 임차인의 보증금을 반환하는 조건으로 대출을 신청했기 때문에 해당 내용을 다시 확인했었습니다.
2주 뒤에 마지막으로 심사완료 문자를 받게 되면 지정한 은행을 통해 대출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특례보금자리론은 고민할 필요가 없는 대출상품입니다.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만큼 반드시 유용하게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