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뷰어, 크롬 원격 데스크, 애니데스크 등 컴퓨터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프로그램이 다수 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를 좋아하고 자주 사용하는 분들은 반드시 원격제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저도 몇년 동안 원격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왜 사용하고 어떤 점이 좋은지 여러분에게 공유드리겠습니다.
어디서든 제어
사실 원격제어는 어디서든 제어할 수 있다는 목적을 가지고 만든 프로그램 서비스입니다. 당연히 원격제어 프로그램은 어디서든 내 컴퓨터에 제어를 가능하게 합니다. 정말 편리한 점으로는 반드시 집의 pc에 접속해 파일을 보낸다던가 할때 스마트폰만 있으면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만약 스마트폰으로 제어가 불가능했다면 원격제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빈도 수가 많이 줄어들었을 것입니다. 카페에서, 버스정류장에서, 지하철에서 이동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원격제어를 할 수 있는 점이 너무나 편리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어디서든 제어를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은 그닥 쓸 플요성이 없죠. 예를 들어 mmorpg게임을 하는 게이머라고 합시다. 출근을 해서 짬 나는 시간에 집의 pc에 접속해 게임에서 확인해야할 사항들이 있다면 원격제어 프로그램을 반드시 사용할 것입니다.
모바일 게임을 하는 유저도 원격제어는 필수입니다. 모바일 게임은 자동사냥도 가능한데 왜 pc에서 원격제어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냐라고 물어볼 수 있는데요. 일단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게임을 돌리면 배터리 낭비가 상당합니다. 충전기를 연결해 놨다고 하더라도 전화가 오면 게임이 꺼질 수 있죠. 그런데 집에 있는 pc에 모바일 게임을 켜놓고 자동사냥 상태로 놔둔다면, 게임이 꺼질 일도 없습니다. 만약 게임 캐릭터 인벤토리가 꽉 찼다면 당연히 원격으로 접속해 상점에 판매하는 행위를 해야겠죠. 이럴 때 원격제어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특정 프로그램 실행이 불가능해 고객센터에 상담을 요청하면 원격 제어 프로그램을 통해 오류를 해결해줍니다. 예를 들어 보안 업체 프로그램을 설치했다고 가정합시다. 몇 가지 설정을 하면 해결될 수 있지만 방법을 모르거나 글로 안내하기 애매한 경우에 상담원이 특정 url을 알려주고 접속해 번호를 누르면 원격제어 방식이 실행됩니다. 이후 상담원은 pc의 오류를 해결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작업 종료 시 원격 접속을 끊는 방식을 통해 상담을 완료합니다. 이로써 우리는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원격제어를 통해 프로그램 오류를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