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시세 조회 사이트 – 타던 차 비싸게 판매하는 방법

 

현재 운행 중인 차량을 중고차로 판매할 계획이 있다면 얼마에 팔고 싶나요. 당연히 시세보다 비싸게 팔고 싶은 마음이 있을 텐데요. 타던 차를 중고차 딜러에게 최대한 비싸게 판매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중고차 딜러를 참고하자

중고차 딜러가 차량을 매입할 때 적당한 가격의 차량인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해서 일반인도 내 차가 중고차로 얼만큼 가치가 있는지 확인하기 쉬워졌지만, 여전히 딜러를 이기기란 어렵습니다.

딜러는 자선사업가가 아닙니다. 중고차 매입과 판매를 반복하면서 이익을 남기는 사업가입니다. 그러나 말도 안 되는 딜러의 후려치기에 당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고차 딜러도 차량을 매입하기 전에 상태를 체크하고 적당한 가격인지 판단할 기준이 필요합니다. 딜러 대부분은 엔카, 케이카 등의 중고차 사이트의 시세를 참고하고 있습니다.

 

지인 중에서 중고차 딜러가 존재한다면 다이렉트로 노하우를 전수받는 것이 가장 빠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해당 포스팅을 끝까지 읽고 타던 차를 비싸게 판매하시기 바랍니다.

중고차 비싸게 판매하는 방법

중고차를 비싸게 판매하기 위해 내가 타던 차를 판매할 때 원하는 가격을 적절하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세보다 저렴하게 올려놓는다면 금방 팔리겠지만, 이 방법은 타던 차량을 비싸게 파는 방법과 거리가 있습니다.

 

시세 파악

엔카 홈페이지의 견적 메뉴를 통해 나의 차량 정보를 입력하면 지금 판매중인 차량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트림, 옵션, 사고 여부가 비슷한 차량을 참고해 얼마에 판매 중인지 확인은 필수입니다.

딜러 마진 파악

내 차량의 중고차 시세를 파악했다면 딜러가 얼마에 매입해야 적절한 마진이 남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중고차를 1,000만 원에 매입해서 1,200만 원에 판매했다면 200만 원을 벌었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부대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딜러가 차량 1대를 매입했을 때 딜러가 지출하는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 차량 매입비
  • 상사 입금비
  • 매도비
  • 소득세 3.3%
  • 부가세 10%
  • 상품화 작업비

세금을 제외하고는 차량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만, 세금은 딜러의 수익에서 약 26만 원으로 계산됩니다.

차량 매입비, 상사 입금비, 매도비를 합쳐서 50만 원으로 가정해 봅시다. 상품화 작업비는 20만 원으로 가정하겠습니다.

세금부터 상품화 작업비까지 모두 합산했을 때 약 100만 원이라는 금액이 산정됩니다. 결과적으로 딜러는 1,200만 원 중고차를 1대 판매했을 때 100만 원의 순이익이 남게 됩니다.

그렇다면 1,000만 원에 매입한 차량을 1,200만 원에 판매했을 때 적당한 수준의 마진이라고 판단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부터 개인적인 판단이 들어가는 부분입니다만, 개인적으로 매입가격에서 200만 원 추가된 금액으로 판매한다면 적절한 시세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내가 타던 자동차의 중고차 시세보다 200만 원 이상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딜러에게는 판매하면 안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중고차 시세 조회 사이트

내가 타던 차량을 비싸게 판매하기 위해서는 중고차 시세 조회 사이트에서 평균 시세를 확인해야 합니다.

엔카 중고차 시세 사이트에서 차량의 조건을 나의 차량과 동일하게 설정합니다. 그리고 금주 시세를 참고해 평균 시세를 파악하세요.

그리고 헤이딜러와 같은 앱을 통해 판매 글을 올리고 딜러가 차량을 확인하면서 200만 원 이상을 네고하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만약 200만 원 이하로 네고한다면 비싸게 판매하는 셈이니 딜러의 제안을 거절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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