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위해 우체국 온라인 암보험 상품에 가입시켜 드렸습니다. 저렴한 가격과 비갱신형이라는 장점 덕분에 부담이 거의 없었는데요. 단점도 존재했지만, 알아본 결과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암보험 비갱신형
암보험에 가입할 때에는 반드시 비갱신형으로 가입하셔야 합니다. 말 그대로 보험 기간 동안 보험료가 동일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가입 시에 월 납입 금액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갱신형에 가입하게 되면 갱신 기간에 보험료가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우체국 온라인 암보험 비갱신형
우체국 온라인 암보험은 비갱신형으로 보험기간 동안 보험료가 고정인 상품이라서 부담이 적었습니다. 암을 진단받는 일이 없어야겠지만, 혹시 진단을 받는다면 보험료 납입도 면제받을 수 있었습니다.
보장 내용은 5가지가 있으며, 다른 암보험에 비해 복잡하지 않아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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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험 보장내용
우체국 암보험은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보장한도가 2배 높아집니다. 즉, 암에 걸렸을 때 받을 수 있는 돈이 2배가 증가한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하루빨리 가입하는게 더 유리다하고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 보장내용 | 지급금액 |
| 암 진단 확정 시 | 1천만 원 |
| 갑상선암, 피부암, 대장점막내암, 제자리암, 경계성 종양 진단 확정 시 | 1백만 원 |
| 고액암 진단 확정 시 | 1천만 원 |
|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를 받은 경우 | 25,000원 ~ 50만 원 |
보장내용에서 고액암이란 백혈병, 뇌종양, 골종양, 췌장암, 식도암 등을 의미하며, 지급금액은 우체국 암보험에 가입한 지 1년이 경과했을 때를 기준으로 합니다. 만약 가입 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 지급금액의 절반만큼만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우체국 온라인 암보험 장단점
아버지의 암보험 상품을 알아보다가 우체국 온라인 암보험을 가입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점에 비해 장점이 매우 컸기 때문입니다.
우체국 온라인 암보험은 3구좌 가입 시에 고액암에 걸린다면 6천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보험가입 기간동안 보험료가 고정인 비갱신형이었기 때문에 월 납입금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남성과 여성의 생식기에 발생하는 암도 일반암으로 구분되어 충분한 보장이 가능했었습니다.
그러나 우체국 암보험에도 단점은 존재했습니다. 먼저 보험 상품에 대한 문제는 전혀 없었지만, 우체국이라는 기관에 대한 단점이었습니다.
우체국은 유사보험회사로 금감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 향후 보험금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유사보험회사란 보험법과 금융감독원의 관리를 받지 않는 보험회사를 의미하는데요. 우체국이 망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우체국은 국내에서 100년 이상 지속된 몇 안되는 신뢰성 있는 기관입니다. 또한 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즉, 우체국이 망할 정도라면 다른 보험회사는 벌써 없어졌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고 우체국 온라인 암보험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우체국 온라인 암보험 후기
아버지의 암보험 가입을 준비하며 우체국 온라인 암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가입자의 스마트폰과, 공동인증서, 보험료 결제할 카드만 준비되어 있다면 우체국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었는데요.
다른 보험사는 스스로 공부해 가입하기 어려웠지만 우체국 온라인 암보험은 비전공자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심플했고 보장 범위가 확실했습니다.
암보험 가격
가입자의 후기를 보니 대부분 만 원 정도의 월 납입금액으로 보험에 가입하고 있었는데요. 저 또한 마찬가지로 비슷한 금액대에 가족이 가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가족 중에서 암으로 사망한 분이 있다면 커피 한잔 값으로 우체국 온라인 암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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