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담보대출 만기가 다가오는데 빌린 돈을 못 갚으면 불이익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예금과 대출을 동일한 은행에서 진행했다면 불이익이 없을 수도 있으니 해당 포스팅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예금담보대출 선택 시
예금담보대출 만기는 예금의 만기와 대출의 만기를 모두 신경 써야 하는 상품입니다.
일반적으로 예금담보대출은 급전이 필요한데 예금을 해지하기 싫은 경우에 이용하다 보니 상품 설명서를 상세하게 확인하는 경우가 적은데요.
예금담보대출 선택 시에 아래에 해당하는 상품인지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 예금과 적금의 만기일이 일치하는 상품
- 대출 만기 연장이 가능한 상품
- 조기 상환 시에 수수료가 없는 상품
예금과 대출 실행 지점
일반적으로 예금과 예금담보대출을 다른 은행에서 받는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새마을금고, 농협, 신협 같은 저축은행은 지점별로 다른 사업장으로 구분되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즉, 저축은행은 반드시 같은 은행의 같은 지점에서 대출을 실행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예금과 대출을 각각 다른 지점에서 실행했는데 만기 시에 돈을 갚지 못한다면 일반적인 이자율보다 3배 높은 연체이자율을 적용받을 것입니다.
예금담보대출 못 갚으면 만기 시 불이익
연체이자율 적용
예금담보대출을 못 갚으면 만기 시부터 연체이자율이 적용됩니다. 그리고 예금에서 대출금액과 이자가 차감됩니다.
만약 예금을 모두 사용했음에도 원금이나 이자를 상환하지 못하셨다면 강제집행, 가압류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습니다.
신용등급하락
대출 원금 및 이자를 상환하지 못하면 신용등급이 하락됩니다. 정확하게는 연체 후 10일이 지나면 금융권 전산에 연체자로 등록되며, 신용등급 하락과 동시에 카드 한도가 줄어들게 됩니다.
대출연체 해결 방법
대출연체를 해결하는 방법은 대출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거나 갚을 능력이 없다는 것을 국가에 증명하면 됩니다.
이러한 제도를 개인회생이라고 하는데 원금의 10%만 갚으면 나머지 90%를 탕감해줍니다.
물론 도박이나 투자 등의 사유로 대출이 연체된 상태라면 심사에 통과하기 쉽지 않습니다.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