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을 받으면 매달 이자를 납부하게 되는데 통장에 잔액이 없으면 대출이자가 연체됩니다. 연체가 3일, 5일, 10일이 지날수록 불이익을 받을 확률이 커지며, 절대 넘기면 안되는 기간이 있습니다. 이 기간을 넘기면 돌이킬 수 없는 장기연체자가 됩니다.
장기연체와 신용불량자
대출이자를 갚지 못하는 기간이 90일이 넘어가면 장기연체로 구분되면서 신용불량자가 됩니다. 이미 신용카드 사용은 정지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돈을 갚으라는 독촉전화가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장기연체의 가장 큰 문제는 신용점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기 시작한다는 점인데요. 금융권 거래가 대부분 제한되는 상태에서 이직이나 취업도 어려워집니다. 이자를 갚기 위한 경제활동을 할 수 없으니 점차 신용점수는 낮아지고 돌이킬 수 없는 길로 진입하게 됩니다.
하지만 신용불량자를 위한 채무통합 정부지원 대출이 존재합니다. 서민을 대상으로 제공하여 낮은 금리에 넉넉한 한도를 제공하니 대출이자를 충분히 상환할 수 있습니다.
대출이자 연체기간 3일
대출이자를 연체한 지 3일이 지난 시점에 불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해 인터넷 이곳저곳을 검색하기 시작합니다.
연체기간이 3일 이내라면 전산에 반영되기 전이므로 신용점수가 하락하거나 금융권에서 불이익을 받기 전입니다. 그러나 점차 기간이 누적되면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으니 신속하게 이자를 납부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대출이자 연체기간 5일
대출이자 연체기간은 영업일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즉, 주말은 제외하고 평일 기준으로 계산하게 되는데 연체기간 5일 이후부터는 연체정보가 금융권 전산에 등록됩니다.
물론 연체금액이 10만 원 이하면 신용점수에 영항은 없습니다만, 대출 연장이나 해당 은행의 상품을 이용하는데 제한될 수 있습니다.
대출이자 연체기간 10일
대출이자 연체기간이 5일이 초과하여 10일 차가 되었을 때에는 이미 신용점수가 실시간으로 하락하기 시작하며, 카드 한도가 하향적용될 수 있습니다.
직장인이 대출이자를 연체했을 때 가장 두려운 점은 금융권 직원이 자택이나 회사로 직접 방문해 연체 사실을 고지한다는 점인데요. 연체기간이 90일 미만이지만 이미 연체자로 전산에 등록되었으니 신속하게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카드사 리볼빙 서비스를 통해 결제 금액 일부를 다음 달로 넘길 수 있으며,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 다양한 해결방법이 있지만 대부분 이자가 높아서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대출이자 연체기간이 5일 이내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지만 10일이 넘고 90일 미만인 경우라면 서민금융대출을 통해 이자를 납부할 수 있습니다. 연체기간이 90일이 초과한 경우라면 저신용자 대출을 이용하면서, 신용등급을 올리는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