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취업지원제도 실업급여 수령 중에 중복 참여 가능할까?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 요건에 해당되는 경우라도 중복참여는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실업급여가 끝나고 이어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는 가능합니다.

실업급여 후 국민취업지원제도

실업급여가 종료된 후에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신청해 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에는 1유형과 2유형이 존재하는데 실업급여 종료 후 바로 지원받을 수 있는 유형은 2유형입니다.

1유형중위소득과 재산 조건을 만족하면서 취업경험이 존재하는 분
2유형특정계층, 청년, 중장년에 해당하는 분

>>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과 2유형 차이점 살펴보기

1유형에 해당되는 분이라면 실업급여 수급만료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야만 신청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먼저 신청

실업급여보다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먼저 신청할 계획이라면 퇴사한 시점을 잘 계산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먼저 신청해서 지원을 받는다면 6개월 이후 종료된 후에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는데요. 문제는 실업급여가 퇴직 후 1년이 지나면 더 지급받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즉,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먼저 신청했는데 종료되는 시점이 실업급여 신청기간(1년) 이후라면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죠.

그래서 실업급여를 모두 지급받은 후에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신청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입니다. 혹여나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에만 해당되는 경우라도 6개월이 지나면 신청을 할 수 있으니, 기간이 지나 신청못하는 실업급여보다 더 나은 선택이죠.

국민취업지원제도 취업 후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취업dp 성공했지만 근무를 하던 중 퇴직을 했어도 실업급여는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실업급여 요건인 고용보험 가입일수, 퇴사사유가 만족하는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실업급여와 국민취업지원제도 비교

현재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실업급여 수급 조건에 해당하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실업급여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비교하며 고민할 시기가 찾아옵니다.

 

바로 일을 할 수 있는 체력이 있다면 실업급여 수급 조건에 해당할 때까지 근무하지 말고 당장 퇴사 후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신청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반면 휴식이 필요한 경우라면 현 직장에서 실업급여 수급 조건을 충분히 채운 후에 퇴직해서 실업급여를 지급받고 향후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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